주식기초 주식 롱 숏 뜻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쉬운 용어 long Short

주식기초 롱,숏 뜻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이론버핏입니다.

오늘은 주식 롱 숏 뜻은 무엇일까에 대한 주제로 기초용어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어디서 주로 쓰는 용어일까?

원래 이 뜻 자체는 굉장히 오래된 용어이고 신조 주식용어가 아닙니다. 롱 숏은 주식 선물, 옵션 기반에서 파생되어 나와져서 비트코인 선물에서 굉장히 활성화된 용어입니다. 따라서, 원래 카테고리는 주식선물기초용어에 가깝습니다. 주식기초용어에서 선물까지 가면 좀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최대한 가볍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2. 주식 롱 뜻은 뭘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하면 긴 기간을 투자해서 우상향 하는 그런 그림을 많이 생각합니다. 여기서 '긴 기간'을 Long라고 표현하여서 일반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상황을 뜻합니다. 비슷하게 선물에서도 선물 계약(주식의 개념과 비슷)을 매수할 수 있는데 이를 '롱 쳤다'는 식으로 표현을 많이 합니다.

 

선물을 왜 하게 되냐면 ETF가 없던 시절 지수로 주식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현물(일반주식)의 헷지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ETF와 현물, 헷지라는 용어가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차례대로 가볍게 설명한다면 ETF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들어준 주식의 개념으로 ETF를 통하면 금, 환율 등을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으로 현물은 선물 이외에 일반 주식들을 현물이라고 합니다. 원래 주식을 1주 매수하게 되면 주식증서로 종이를 주는데 이를 현물이라고 생각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마지막으로 헷지는 리스크를 줄이는 수단을 통칭하는 개념입니다. 가령, 담배주식과 홍삼주식이 상극이라서 한쪽이 오르면 다른 한쪽이 반드시 내리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담배주식을 많이 들고 있는 사람이 헷지 하려면 종목을 홍삼주식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볍게 그런 개념정도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3. 주식 숏 뜻은 뭘까?

반대로 주식 숏 뜻은 매도의 개념입니다. 보통 주식에서 숏쳤다라고하면 매도했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선물에서 숏쳤다라고했을 때도 매도했다는 뜻이 되는데 선물의 매도는 주식의 매도와는 다릅니다. 선물의 가장 큰 장점은 하락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인데 선물은 주식을 판다는 개념이 청산했다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매수의 반대말은 매도가 되고 매도의 반대말은 매수가 되어서 선물계약을 종료하고 싶으면 반대편 포지션 계약을 해야 청산이 되어서 영익활동을 종료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선물의 '숏쳤다'라는 것은 결국 하락장에 베팅했다는 뜻이 됩니다. 하락하는 만큼 하락폭을 가져가게 되죠.

 

아쉽지만 선물은 기본 레버리지를 깔고 가는 행위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특히나 숏포지션(매도)은 굉장히 위험한데 코스닥, 나스닥, 코스피 등의 지수에도 매도를 할 수 있고 개별 종목에도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 지수 매도가 난이도가 그나마 낮은 편이고 개별종목 매도는 잘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론상 매도했을 때 주식이 10배, 20배, 100배가 되어버리면 갚아야 하는 돈도 무한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표현을 '수익은 한정되어 있고 손실은 무한대'라고 표현합니다.

 

 

 

4. 더 쉽게 정리해서

주식의 롱숏 뜻은 보통 주식에서 사용되기보다는 선물시장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롱 쳤다'는 것은 상승장에 베팅했다는 뜻이고 '숏쳤다'는 것은 하락장에 베팅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제일 쉽습니다. 하락장 베팅이 이해가 가지 않으면 위 글을 읽어보시면 되시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곱버스가 숏선물 기반으로 설계된 상품임을 이해하시면 더욱더 이해도가 풍부해질 것입니다.

 

인버스 ETF구성자산 선물 매도 7계약

인버스 레버리지가 어떤 내역으로 되어있는지 보시면 '코스피 200 F 202306'라고 되어있는데 이 뜻이 코스피 200개의 종목에 대한 지수를 F 선물(Future) 2023년도 06월 만기로 계약했다는 뜻이 됩니다. 주식수(계약수)에 보면 -7이 되어있으니 이 뜻은 7 계약을 매도했다는 뜻이 되겠군요. 선물은 3개월마다 만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6월이 되면 만기가 된다는 뜻이고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알아서 다음 월물을 매수하고 6월이 지나면 9월로 바뀌어 있게 됩니다.

 

 

 

5. 마지막

쉬운 뜻이라고 설명드린 것 같은데 적다 보니 주식 롱숏 뜻보다는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네요. 사실 선물을 해보지 않으면 이해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처음 이 뜻을 접하시는 분들은 4번의 첫 번째 문단을 이해하시면 70% 이해가 된 것입니다. 나머지는 세부 디테일이라는 생각을 하셔서 다음에 선물을 접할 기회가 있을 때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